ordinary

110613

주돌 2011. 6. 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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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특히 하체)에 저염식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저염식 해볼까 해볼까 하는데
짜게 먹는 편이 아니지만 간이 심심하면 뭔가 먹은거 같지가 않다.
사실 살면서 소금섭취를 전혀 안할 수도 없고.. 제대로 하려면 김치나 외식 음식도 씻어먹으라는데.
방금도 계란 조려둔 것이랑 밥이랑 먹어버렸다.
원래 짠건 싫어하지만 막상 짜게 먹지 말아야지~ 이러니까 소금을 더 찾는둡.
최대한 간 안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아..... 일단은 적게 먹는게 중요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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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직 목표 체중이 되려면 -5kg 이상이 되야함.
살이 안빠지면 모르겠는데 또 빠지고 나니 계속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수능 직후에 어마어마했던 몸무게에서 지금 한 3kg 정도밖에 안빠졌는데도 옷 태나 기분이나 다 다른데..
좀 더 빼면 기분이 어떨런지 싶기도 하고. 더 빼다간 가슴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은게 걱정이고. 
그래도 입어보고 싶은 슬리브리스 셔츠나 슬렉스 팬츠나 홀복같은 드레스들도 입으려면 빼야하고
요새 리플리 보면서 이다해한테 경악of경악 하고 있는 중이라 더 신경쓰이고 있다.
살빼는게 어렵다더니 정말 수능만큼 지치는 일상이다. 
계속 이렇게 신경쓰다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되면 어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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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빠지는 이유는 내가 운동을 적게 하기 때문인가 많이 먹어서인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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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갤러리 <AURA>


 황은화 개인展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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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총 두개의 시험을 끝냈다. 과제는 하나 남았다.
내일 과제를 끝내고 수요일은 목요일 시험공부를 하고
금 토는 놀고 일요일에 또 월요일 시험공부, 그리고 월요일엔 화요일 시험공부를 하면 끝!
나는 방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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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샤차르트 갈 수 있을까? 표는 문제가 안되고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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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나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