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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닐라코 clean it Zero
    cosmetic 2011. 5. 8. 01:58


    저번달 바닐라코 이벤트 참여로 당첨된 클린 잇 제로 클렌저.
    아는 동생 졸업선물로 바닐라코에서 섀도를 사다줬는데 그때 받은 클린 잇 제로 샘플이 마음에 들었었다.
    18,000원으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헤프게 쓰는 클렌징 제품을 만원 이상 주고 산적이 없어서 망설였다.
    좋은 기회가 닿아서 본품이 당첨되는 행운이!
    조금 더 훌륭하게 후기를 쓰고 싶었으나 카메라가 없어서 갤유로 촬영 ㅠㅠㅠ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닐라코 매장에서 수령해왔다.
    증정용이므로 환불이나 교환은 불가하다는 도장! 바코드에도 증정이라고 적어두었다.
    샘플도 챙겨주고... 고마워요!


    클린 잇 제로의 옆모습. 사이즈는 큰 편이다. 보통 수분크림의 두 배정도.
    슈에무라 오일 작은 사이즈가 150ml인데 클린 잇 제로는 100ml.
    사용해 보니 스페츌러로 한번 뜨는 용량이 오일 두번 펌핑하는 것 만큼 쓸 수 있어서
    50ml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듯. 게다가 고체제형이니.
    뒷편으로 유통기한이 찍혀있음! 


    뚜껑 색이 예쁘다. 꽃부농부농
    지름은 모나미 볼펜 반 만한 길이다.


    뚜껑을 열어 본 모습.
    플라스틱 캡 위에 스페츌러가 놓여있다.
    스페츌러가 위생적! 간편한 보관!


    플라스틱 캡을 벗기고 질감 확인.
    꼭 양초 처럼 생겼다 ㅎㅎㅎㅎㅎ


    살살 롤링하면 체온에 의해 샤베트처럼 녹아내린다.
    향기가 무척 좋아 클렌징 할 때 기분이 좋음 ㅎㅎㅎㅎㅎㅎ
    꽃부농에 맞게 단내나는 꽃향기가 난다.
    물론 뭐 첨가된 것을 싫어하는 분은 불편하실수도 있음.
    보이는건 양초 흘러내린 모양새지만 오일감이 있는 액체로 변함.





    클렌징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눈 사진을 찍었는데 갤유의 문제라기보다는 거울을 보면서 촬영한데다
    렌즈를 끼고 클렌징을 해야했기 때문에 눈이 너무 아파서 초첨이 다 나갔다 ㅎㅎ


    눈화장 상태. 

    눈에서 빗겨찍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라이너는 토니모리 젤 아이라이너 브라운, 마스카라는 언더까지 미샤 4D 마스카라, 섀도는 쌍커풀 라인에만 티어스 컬러앤모드 아이섀도우 코랄, 눈썹은 미샤 더 스타일 오토 아이브로우 흑갈색.
    눈 밑에 컨실러로 두껍게 덮어둔 상태다.
    티어스 지속력 꽝 ㅋㅋㅋㅋㅋ 색은 예쁜데 흑ㅋ

    화장한지 5시간이 넘어가는데다 수정화장도 못했기 때문에 마스카라는 처지고 눈 밑에 마스카라 가루에 모공에 초점이 맞춰졌는지 빛나는 모공까지ㅠㅠㅠㅠㅠㅠ 집에 와서 깜짝 놀랐다.
    잽싸게 지워야지'')/


    눈 위에 클린 잇 제로를 올리고 다섯번 롤링한 상태.
    립앤아이리무버는 아니지만 손등에 있는 메이크업을 지우는건 힘으로 밀면 충분히 다 지울수 있어서
    클렌징력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눈화장 정도는 지워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해 시도함.

    눈을  꼭 감아서 라이너가 제대로 지워졌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마스카라는 많이 떨어져나간 상태.


    충격과 공포의 초점 나간 클렌징 후 사진 ㅠㅠㅠㅠㅠㅠㅠㅠ 눈이 너무 아파서 셔터를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마스카라를 집중적으로 롤링한 후 눈썹까지 롤링하고 티슈로 닦아냈다.
    제형이 부드럽게 녹아서 섀도와 라이너는 지워졌지만 마스카라를 워낙 덧발라뒀더니 잘 안지워지는것 같았다.
    만졌을때 머리카락같아야 하는데 아직 남아있는지 뻑뻑함이 남아있었다. 
    립앤아이리무버로 구석구석 닦아낸게 아니라 젤 아이라이너도 속눈썹 사이사이는 그대로다.
    대신 컨실러질 해둔 눈 밑이나 눈썹은 완벽 클렌징.
    눈 밑 시커먼 다크가 증명해주고 있다ㅠㅠㅠㅠ

    우선 제형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세게 문대지 않으면 굉장히 자극없이 부드럽게 지워짐.
    이중세안 폼클렌징으로 해주면 눈화장은 일반 클렌징 티슈나 크림, 오일보다 깨끗하게 지워진다.
    파운데이션은 깨끗하게 클렌징 되는 편.

    눈만 지우는게 아니라 입술도 지워보기 위해 잡부로 받은
    페리페라 원더키스글로스 슈가오렌지 색상을 두번 발색했다.


    펄이 무지하게 큰 제품이라 발랐을때 당장은 예뻐서 잠깐 나갈때 바르는데 바르고 나갔다가 돌아오면 펄만 남아서 입술에 네일 글리터 칠한 꼴이 나는 지속력 제로인 글로스.
    끈적임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클렌징 테스트 용으로 발라봤다. 


    문댄 사진은 글로스 바른것과 차이가 없음.



    티슈로 닦아낸 후 사진이다.
    그냥 폼클렌징으로 클렌징할 때는 남아있던 펄이 티슈에 묻어나면서 지워졌다.
    원래 립 색이 진한 편이라 지워진것 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만족할 만큼 립은 깨끗하게 지우는 편.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의 장점이라고 하면 일 순위는 향기.
    향이 진짜 좋아서 손에 롤링한 부분을 계속 킁킁거리게 된다.
    이순위는 부드러움? 번들거리지 않고 부담가지 않을 정도로의 건조함을 남긴다.
    물론 이중세안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건조해지지만.
    참고로 원 스텝 클렌징 하기에는 잔여물감이 있다 ㅠㅠㅠㅠㅠ 이중세안용으로 추천.
    그리고 적은 양으로 굉장히 넓은 면적을 클렌징 할 수 있다.
    고체타입에서 액체타입으로 변화하기때문인지는 몰라도 물처럼 넓은 면적 클렌징 가능.

    단점은 떡칠한 마스카라까지는 지워낼 수 없다는 것.
    이게 단점은 아닌게 웬만한 클렌징 제품들도 마스카라는 잘 못지운다.
    그래서 립앤아이리무버가 따로 나오는거겠지 ;
    두번째는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원스텝으로 하면 잔여물감이 남는다. 개기름처럼.
    그리고 미네알오일이 성분표 맨 처음이라는거. 아무래도 잔여물감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미네랄오일에 민감한 사람은 피해야겠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쓰다 트러블 나면 바로 중단할 예정.



    샘플만 아껴써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세정력이 좋은듯!!!!!!!!
    향기로 먹고 들어가자 아자!


    리뷰 쓰는게 확실히 귀찮기는 하다. 하하ㅏㅎ하하하핳
    티어스 섀도도 발색샷 써야하는데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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