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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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3ordinary 2011. 9. 23. 19:59
- 이제는 절대 제 값 주고는 못사는 물건들이 몇 개 있다. 가전제품(이 아니고 핸드폰이나 mp3같은 것들)은 철저히 a/s를 염두에 두고 정가를 주고 옳은 루트에서 사거나 하지만 화장품이나 옷들은 배송비 몇천원 따위가 아까워서 정상 루트에서 사지않는다. 특히 화장품 중 고가의 화장품(개인적으로 만원 이상은 고가)은 인터넷 벼룩시장을 무조건 이용. 약간 내가 짠맛이 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사고 후회는 하지 않는다. 올해 벼룩으로 산 몇가지 것들 1. 맥 고체파데 : 테스트도 하고 분첩도 넣어다닐겸 해서 만원에 구매. 사실 케이스가 좀 갈라져서 꽁기했지만 고체파데가 은근 오래쓰더라.. 1/8정도밖에 안남아있었는데 거진 3개월 쓰는중. 2. 차차틴트 소분 : 차차틴트 출시 전부터 앓았지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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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3ordinary 2011. 9. 13. 17:27
- 어제는 추석 ㅎ.ㅎ 이었다. 할머니댁이 워낙 가까운지라 할일없이 왔다 갔다. 그제는 음식만들고 밥먹고 어제는 차례지내고 누워있기..... 가족끼리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신난다! 분위기는 아니기때문에 그다지 할일이없다. 게다가 애들은 나빼고 모두 스마트폰이라 특별히 심심하거나 하지는 않음. 사촌 스마폰을 뺏어서 1to50에 열중했다. 점심 먹고 어른들이 걷기운동을 하고 오시겠다며 모두 산책하러 가시고 우리는 이 집에 누워있기에는 너무 덥고 시간이 아깝다며 기어나가 볼링을 두 게임 쳤다. 86년생2명 대 91년생3명 음료수내기 게임을 쳤는데 91년 생 중 호구인 내가 껴있었지만 나머지 두 명의 활약으로 이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베네에서 한잔에 4000원이 넘어가는 고까운 가격의 음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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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3ordinary 2011. 9. 3. 17:56
- 으엉 날씨가 갑이다. 방학이었던 7,8월의 무시무시한 장마가 지나가고 선선하니 살짝 후덥지근한데 나시는 춥고 반팔은 덥고. 운동하고 싶다. 근데 며칠 안했다고 벌써 체력 달려서 어제는 무산소만; 무산소만 하면 무게가 빠삭하게 오른다... 밥 많이 먹어서 그런가;;; - 옷사고싶다. 결국 컨버스는 샀음. 그루폰에서 22500원 하길래 앞뒤 안가리고 은행 마감 6분전 쾌속 결제 베이지 인지 아이보리인지 흔해빠진 색 하이인데 원래 로우를 사고싶었더라 하는건 안자랑 걍 로우는 반스나 그런거.. 컨버스가 무겁다며. 나 무거운 신발 너무 많아 싫어.. - 그래서 닥터마틴을 한 켤레 고르고 있스빈다. - 이번주 내로 홍대에 들릴 계획인데 바지 하나랑 스트라이프T 하나 정도 살 계획. 집에 스트라이프 티 하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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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6ordinary 2011. 8. 26. 23:50
- 적절히 한달만에 글쓰기 버튼 누름ㅋ - 왜냐면 개강이니까 - 살을 못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들이 빈말이라도 빠졌다고 해줬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와 밖에 뭐야 미친자들이 많다; 누가 노래하고 밖으로 물건을 던지고 이사람들이 집값 떨어질라고 ㅋ ㅋㅋㅋㅋ - 옷 사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돈을 쓸 수가 없다. 등록금을 대출받았다 나는 국가의 채무자 n명 중 하나 대학생 a.k.a. 빚쟁이 - 주말알바 구하기. 공순이는 되서는 안된다는 언니의 명령 하지만 서빙은 그만하고 싶다.. 결국 서빙으로 돌아가겠지 그럴바에야 많이 주는 서울도심으로 - 복권은 됐고 좋은 친척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등록금은 됐고 용돈이라도 좀 줘.. 생활비까지 대출받는 시대라니 와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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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1ordinary 2011. 7. 31. 23:19
- 흑흑 칠월의 마지막날. - 게을러서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훼방으로 인해 교회를 못x안감. - 진짜 덥다. 창문은 무슨 소용이 있는거야. 땀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지금은 진짜 더워 내가 줄넘기를 이천번 해서 그런게 아냐 찬물샤워도 했다고... 잠자기 싫을 정도로 코와 인중에서 땀이 줄줄. 일부러 향균비누 써서 씼었는데 다 소용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가 살을 빼고 있는게 옳은 건가요;;;; 누구 잡고 물어보고싶다. 무-유산소가 좋다길래 덤벨 컬 킥백 스쿼트 런지 하고 줄넘기 이천번 뛰는데 한시간이 채 안됨. 워낙 줄넘기가 이천번 해도 15분을 넘어가지를 않으니 ㅠㅠ 유산소가 30분 해야 효과가 있다는데 그렇다고 줄넘기를 진짜 오천번 할 수 는 없고 이천번 하면 죽을거같이 땀나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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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3ordinary 2011. 7. 23. 16:29
- 휴가철이다. 물론 현재의 나에게는 휴가같은건 없다 ㅎㅎ.... 하지만 8월달의 나에게는 휴가가 생성되면서 가족여행을 한... 8년? 만에 가는 기적적인 일을 행해보려고 하고 있는중. 어제 같이 과일을 씹다가 티비 옆에 내 사진을 보고 아빠가 저건 너 몇살때냐 라고 물어봤다. 문제의 사진은 내가 바닷가 에서 바스트샷으로 똑단발에 진주가 정간격으로 박힌 머리띠를 쓰고 산발이 되서 뚱뚱한 얼굴을 찡그리듯 웃고있는 사진이다. 하여간 뚱뚱해서 내가 좀 싫어하는데 아빠가 너 이 사진이 제일 예쁘다고 몇 번이나.. 나한테는 그냥 '뚱뚱한 나의 어릴적 사진' 인데 아빠는 '제일 예뻤을 때' 라니.. 아빠의 이상적인 딸의 모습이 이 비만세포들을 만들었나;;;;; 하여간 그 사진은 제주도 모 산 뒤의 바다에서 찍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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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1ordinary 2011. 7. 20. 23:45
- 여의도 라이프 3주차. 이 동네 정말 좋은곳이야 좀 비싼거 빼고.. 요새 다 그렇지 뭐. 오봉팽에 홀릭해서 카드도 만들고 거의 매일 출석도장 쾅쾅쾅 ㅎ_ㅎ 내일은 블루베리 베이글을 먹고싶지만 그럴 스케쥴이 안된다. - 트위터에서 영등포 신세계 이벤트에 당첨되서 내일 티켓 수령하러 간다. 유르겐텔러 사진전 2매인데 나 갈 시간은 있겠지? ㅎㄷ 무튼 낼 공부하고 티켓받아서 집으로 슝 - 여드름 치료 시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턱 밑으로 트러블이 작렬해서 괴로움에 휩싸였었다 두드러기 마냥 올라와서 요철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더블웨어로도 가려지지 않고 컨실러 꾹꾹 눌러 색 맞춰야 할 정도로 상당히 심각해서 결국 피부과행... 일 끝나고 학원 갔다가 옛날에 모 커뮤니티에서 압출이 5만원이라는 ㄹㅇㄴ 피부과로 뚜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