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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절대 제 값 주고는 못사는 물건들이 몇 개 있다.가전제품(이 아니고 핸드폰이나 mp3같은 것들)은 철저히 a/s를 염두에 두고정가를 주고 옳은 루트에서 사거나 하지만 화장품이나 옷들은 배송비 몇천원 따위가 아까워서정상 루트에서 사지않는다.특히 화장품 중 고가의 화장품(개인적으로 만원 이상은 고가)은 인터넷 벼룩시장을 무조건 이용.약간 내가 짠맛이 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사고 후회는 하지 않는다.
올해 벼룩으로 산 몇가지 것들
1. 맥 고체파데 : 테스트도 하고 분첩도 넣어다닐겸 해서 만원에 구매.
사실 케이스가 좀 갈라져서 꽁기했지만 고체파데가 은근 오래쓰더라..1/8정도밖에 안남아있었는데 거진 3개월 쓰는중.2. 차차틴트 소분 : 차차틴트 출시 전부터 앓았지만 4만원이 넘는 무시무시한 가격과 발색이 주는 충격때매 2ml 소분으로 구매했다. 생각보다 작아서 슬펐지만 이것도 3개월 정도 쓴 듯.
본통 살 생각은 없고 립틱으로 갈아탈거라 나중에 또 소분으로 한 번 더 써볼생각.3. 미샤 환타드림 : 차차에 환장했을때 차차 대용으로 쓰려고 샀다.
미샤 립스틱이 얼마나 하는데 이것도 벼룩으로 사냐 하지만 그것도 아까운걸 어떡해?
벼룩에서 몇날 뒤지다가 3천원에 판매하길래 냉큼 삼.
택배비 아까우니 우편으로. 지금도 가끔 쓰는데 각질 크리지만 색상은 예쁨.4. 맥 립스틱 팔레트 : 요새 9구팔레트 2만원에 팔리던데;;;;
나는 한정아니고 분홍계열이랑 피치스톡계열있는걸로 만이천원에 샀었다.
그분도 지금 배 좀 아프실듯ㅋ 이분이 심지어 보내주실때 립 양이 일정하지 않다고 메포스타파우더까지 덤으로 주셨다 흐극 ㅠㅠㅠㅠㅠ 내가 분홍색이 잘 안받아서 피치스톡만 좀 쓰고 지금은 집에 굴러다니는 중.....5.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팩 : 화산송이를 뾰루지에 올려두면 그렇게 효과가 좋다고 해서 구매했음.
본통이 생각보다 비싸서 고민하다가 화산송이가 벼룩에 좀 올라오길래 기다렸다가 한번 써본거 6천원인가 해서 무배로 샀다. 사실 무배라기보다 3500원 정도에 팔았다고 생각하면...ㅇㅇ
아직 반 이상이나 남았는데 정품샀으면 아까웠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 자켓 : 이것 화장품이 아닠ㅋㅋㅋㅋ닼ㅋㅋㅋㅋ
화장품은 주로 네이버 카페에서 구매하고 옷은 따로 프리마켓이나 구제샵에서 구매하는데 사실 옷 구매하기 쉽지 않지만.. 이번에 성공한게 기분이 너무 좋다.
프리마켓 사이트에서 원피스나 사볼까 하고 뒤지는데 자켓이 만원? 근데 예쁘다?
고민없이 바로 문자 때리고 추석 이후에 입금하고 받았다.
판매자가 어린애라 내가 택배비를 보냈는데 자기가 또 착불로 보내서 당황함..
환불해주겠다고 하는데 3500원 커피 마셨다고 생각할라고 .....ㅋ..... 하지만 옷이 너무 예뻐..;;
완전 새옷이다 이거 안입고 뭐했는지. 거의 일주일에 세네번 입고있다 아주 만족.
여섯개밖에 안되는 구나... 내가 팔아본적은 없ㅋ음ㅋ 팔것도 없고 내가 물건을 험하게 써서 부끄럽닼ㅋㅋㅋㅋ하여간 이번에도 결국 코리안캔디를 벼룩으로 샀다. 지금 마스카라가 제일 급한데 또 마스카라를 위해 먼 길을 돌아가게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좀 거지근성인 것 같지만 어차피 스킨이나 로션처럼 한 통 다 비우지 못하는 색조같은거는 도저히 제값주고 사는게 너무 아까워서 견딜수가 없다. 벌어먹는 사람의 비애.....
남의 손을 거친거라 찝찝하기는 하지만 오자마자 알콜 한번 뿌려주고 써서 지금까지 문제없으니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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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래 알바있는데 미안하지만 펑크내고 (아니 그런일을 시키면 누가하냐 이런ㅉ) 집에서 쉬다가 지출+지출+지출ㅋ 아아앜카카 돈벌러 월요일에 여의도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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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내일 일해달라는데... 저번 토요일에 너무 데어서.
게다가 내일은 연고전이잖아 어? 그 시간에 신촌에 있는건 일하다가 죽자고 하는거야.
야박하지만 나도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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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빨리 와랔ㅋㅋㅋㅋ 드래곤볼이고 뭐고 내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