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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3ordinary 2011. 7. 23. 16:29
- 휴가철이다. 물론 현재의 나에게는 휴가같은건 없다 ㅎㅎ.... 하지만 8월달의 나에게는 휴가가 생성되면서 가족여행을 한... 8년? 만에 가는 기적적인 일을 행해보려고 하고 있는중. 어제 같이 과일을 씹다가 티비 옆에 내 사진을 보고 아빠가 저건 너 몇살때냐 라고 물어봤다. 문제의 사진은 내가 바닷가 에서 바스트샷으로 똑단발에 진주가 정간격으로 박힌 머리띠를 쓰고 산발이 되서 뚱뚱한 얼굴을 찡그리듯 웃고있는 사진이다. 하여간 뚱뚱해서 내가 좀 싫어하는데 아빠가 너 이 사진이 제일 예쁘다고 몇 번이나.. 나한테는 그냥 '뚱뚱한 나의 어릴적 사진' 인데 아빠는 '제일 예뻤을 때' 라니.. 아빠의 이상적인 딸의 모습이 이 비만세포들을 만들었나;;;;; 하여간 그 사진은 제주도 모 산 뒤의 바다에서 찍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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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1ordinary 2011. 7. 20. 23:45
- 여의도 라이프 3주차. 이 동네 정말 좋은곳이야 좀 비싼거 빼고.. 요새 다 그렇지 뭐. 오봉팽에 홀릭해서 카드도 만들고 거의 매일 출석도장 쾅쾅쾅 ㅎ_ㅎ 내일은 블루베리 베이글을 먹고싶지만 그럴 스케쥴이 안된다. - 트위터에서 영등포 신세계 이벤트에 당첨되서 내일 티켓 수령하러 간다. 유르겐텔러 사진전 2매인데 나 갈 시간은 있겠지? ㅎㄷ 무튼 낼 공부하고 티켓받아서 집으로 슝 - 여드름 치료 시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턱 밑으로 트러블이 작렬해서 괴로움에 휩싸였었다 두드러기 마냥 올라와서 요철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더블웨어로도 가려지지 않고 컨실러 꾹꾹 눌러 색 맞춰야 할 정도로 상당히 심각해서 결국 피부과행... 일 끝나고 학원 갔다가 옛날에 모 커뮤니티에서 압출이 5만원이라는 ㄹㅇㄴ 피부과로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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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9ordinary 2011. 7. 9. 18:37
- 안녕하세요 여의도에 근무하는 익명의 여성입니다..ㅎ.ㅎ - 여의도는 상쾌하다. 거리도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봤자 온통 흰셔츠에 까만바지(컴싸st)의 직장인뿐!!!! - 직장인이 가득한 곳에서 나름 송본같은 부장or이사님을 찾으려고 했으나 모두 현실 대리님^^..... 대리님들 화이팅임당!!!!!!!!!! 뿐만아니라 다같이 밥을 먹으면서 직장얘기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요 부장님이 쪼시겠죠... 그렇겠죠.... 펀드가 뭐 리스크가 뭐 어쨌다구여?....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셔야죠..... -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 2주차.. 소셜클럽 참여 안했더니 퍼스널튜터랑 베일리랑 한마음으로 걱정의 눈빛... 알겠어여 할게여 하고 부킹은 했으나 으아 나 하기싫어 나 매우 널버스하단말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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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5ordinary 2011. 6. 25. 00:11
- 벌써 12시가 지나서 25일이네. - 할아버지 산소에 가기로 했으나 장마로 할머니가 지쳐버리셔서 취소. 덕분에 내일도 쉰다.. 이 개같은 잉여로움ㅋ - 와 교수님들이 나를 호구 왕짱 참트루 호구로 만드셨다.. b+로 도배를 하시는군.. 비쁠 감사합니다.. 좀만 더 쓰시지 얘는 잘했는데 몽가 아쉬워 하셨군ㅋ 교수님 근데 정답입니다.. 제가 열심히 할 생각이 없었어요.. 시험은 다 당일치기입니다. 전날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바짝했어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교수님들 제 대가리에 당한거예여 비쁠이나 주셨자나여.. 성적 정정 메일 보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한 느낌!^^ 하지만 드립 칠 말이 없어서 짜진다.. 난 아직 2학년이니까!!!!!!!!!!!!!!!!!!! - 난 확실히 빙수덕후다. 과일 빙수는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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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7ordinary 2011. 6. 17. 17:35
- 하반지 뮤지컬 스케쥴 보고 울어야할지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알바를 ㅋㅋㅋㅋ 구하기롴ㅋㅋㅋ 지금 21일 샤차도 못가기 때문에ㅠㅠㅠㅠㅠ 이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야한다 ㅇㅇ 알바를 한다고 해서 절대 부자가 되거나 하지 않지만 밥버러지는 안되는 제1의원칙.. - 알바의 종류는 밤알바다.. 일단 오전알바는 돈이 안되고 경력이 있지만 그건 동종업계나 가능한거고. 솔까 이제 시급5천이상 아니면 눈에도 안찬다. 차라리 피곤하고 빡센게 나아.. 야간에 하는 것들은 야간수당으로 주니까. 매일 야간은 날 다시 병원으로 보내는 일이고 일단 주중 3일정도. 주ㅠ말은안돼!!!!!!!!!!!!! - 알바 마인드가 건방진데 - 운동할때는 뭘 입어야 하나 ㅠㅠㅠㅠㅠㅠㅠ 여름이라 모기 물릴까봐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는 쓰겠는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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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3ordinary 2011. 6. 13. 21:43
- 다이어트(특히 하체)에 저염식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저염식 해볼까 해볼까 하는데 짜게 먹는 편이 아니지만 간이 심심하면 뭔가 먹은거 같지가 않다. 사실 살면서 소금섭취를 전혀 안할 수도 없고.. 제대로 하려면 김치나 외식 음식도 씻어먹으라는데. 방금도 계란 조려둔 것이랑 밥이랑 먹어버렸다. 원래 짠건 싫어하지만 막상 짜게 먹지 말아야지~ 이러니까 소금을 더 찾는둡. 최대한 간 안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아..... 일단은 적게 먹는게 중요할 것 같음. - 다이어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직 목표 체중이 되려면 -5kg 이상이 되야함. 살이 안빠지면 모르겠는데 또 빠지고 나니 계속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수능 직후에 어마어마했던 몸무게에서 지금 한 3kg 정도밖에 안빠졌는데도 옷 태나 기분이나 다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