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110411ordinary 2011. 4. 11. 21:23
- 신촌 파스타집 알바를 그만두고(그만 둔거야 안둔거야) 나서 마치 퇴직금같은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씀씀이가.. 커진다. - 여기서 문제는 내가 코스메틱 덕후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펜타포트 라인업보고 갈까말까를 고민하는 찰나에 자꾸 화장품 살게 늘어서 이것저것 사다가 오늘 대박ㅋ 엄마 생신이라 신촌 현백갔다가 스카프 사고 돌아 서는데 맥 매장 발견.. 평소 총알 립스틱에 동경을 갖고있는데다 요새 샘플로 프렙프라임 스킨 프라이머 쓰는 중이라 테스트 해봐도 돼요? 이러고 들어감. 매장 언니 나를 의자에 앉힘. 화장 지워줌. 스트롭크림에 프라이머, 파데까지.. 허 화장은 일케 하는거구나^0^ 할렐루야를 외치며 립스틱, 블러셔 테스팅에 스트롭 크림 구매.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0319ordinary 2011. 3. 19. 22:24
- 요새 알바 인원에 문제가 많아서 며칠 연타로 일했더니 몸이 엉망. 하루빨리 정상화를 요구함다! - 이크ㅋㅋㅋㅋ 팬미팅 후기를 안쓰고 이렇게 살았구나. 팬미팅 후기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팬미팅은 내 생애 최고의 팬미팅이어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돈 많이 벌어서 앞자리에 앉고 싶다는 생각을 오지게 했다..... 나도 소통하는 팬이 되고싶어라. 내가 굳이 안써도 많은 간증글들이 올라왔을테니까 (그리고 다 까먹음) 자세한건 안써야지 ㅇㅇ 아 슈ㅣ바 근데 3층 너 무 무서웠어 ㅋㅋㅋㅋㅋ 비마걸 리믹스 출때 나 겁나 신나서 춤추는데 떨어질뻔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중심잡는게 춤의 반..... 그리고 야광봉을 안들고 가서 옆사람들 야광봉 흔들때 나는 혼자 힙합퍼.... 하여간 이래저래 탈보다는 득이 더 많았던 ..
-
110304ordinary 2011. 3. 4. 15:59
- 개강 거의 전국의 모든 대학의 개강크리를 맞았닼ㅋㅋㅋㅋㅋ 초딩방학도 끝이 있고 대학생도 자유시간이 끝이 나는 시점이닼ㅋㅋㅋㅋㅋㅋㅋ 아...이번 학기때는 절대 1교시 수업을 넣지 말아야지 작정하고 짠 시간표라 수요일 2.5교시 말고는 다 3,4교시 시작. 7시부터 1호선 지옥철 타기 싫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교통 빡빡한건 마찬가지. 하여간 알바도 학교 나가는 날인 월화수목중에 화요일 수업이 너무 늦게 끝나서 월수목. 돈은 먹고살만큼만 벌면돼 하악. 친구가 11학번으로 들어와서 입학식날 첫 수업 까고;;;;;;;;; 밥먹으러 갔다. 까고싶어서 깐건 아니고 20분이나 지각해서 전공강의실 들어가려고 했는데 힉... 문 손잡이가 안돌아가는 것이었다. 교수님은 나이든 남성..... 아.. 지각생은 수업도 ..
-
110224ordinary 2011. 2. 25. 16:07
- 어제 좀 일찍 잤더니 오늘 다섯시 반에 기상 ..... 열시까지 가열차게 심즈하다가 열시에 다시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안자면 억울해 이런날.... 오늘은 날씨도 추웠고 생리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심즈3 CD 중고로 사고 오히려 더 플레이 안하는거 같다. 참냌ㅋㅋㅋㅋㅋㅋ 노트북에서 심즈 정품 돌리기가 쉬운줄 안 내가 병신이지. 하여간 오늘 플레이하던 가족 집 크기라도 줄여서 버벅대는 것 좀 없애보자고 강제 철거ㅇㅇ 미안하다.. 방2 화장실1 부지 2X2로 옮기고 토대만 새로 깔아서 집 사이즈만 좀 늘리고 그랬다. 지하실도 만들어뒀다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애 낳으면 방은 있어야지 집 만드니까 또 지쳐서 저장하고 잠. 대체 플레이는 언제쯤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생리기간인데 생리통이..
-
110224ordinary 2011. 2. 24. 16:52
- 어제는 천국의 눈물을 보고왔다. 관람전 스포는 안봤지만 타 캐스팅 후기를 읽었던게 거진 스토리와 배우에 대한 악평이라 사실 걱정을 조금 했더랬다. 사실 작품성 운운하기 전에 준수오빠니까 보러갔지. 돈도 없는데ㅎ_ㅠ 그래놓고도 1층 앞자리 아니면 돈내고 뒷통수 보느니 2층이나 3층을 가자해서 간게 2층 E구역ㅋ.. 어렸을땐 티켓팅 참 잘했지... 잘 해놓고 입금 못해서 취소되고... 지금은 손이 떨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줄놓고 있다보니 23일이라 호연이랑 저녁을 먹자고 하고 5시에 명동가서 네이처 공화국 구경도 하고(명동은 일본인가 한국인가?) 명동에 식당은 많으나 먹을곳이 없어서 걍 돈까스나 먹자하고 들어가서 쇼유라면이랑 돈까스 시켜서 먹고 나와서 마을버스타고 국립극장으로. 자리에 앉아서 눈감..
-
110221ordinary 2011. 2. 21. 12:34
- 어제는 빌리엘리어트. 세용빌리 성훈마이클!!!!!! 헠 성훈마이클ㅋ... 돈이 없어서 3층 표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는데 후기를 보니 3층 초딩단관크리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으나 나의 경우 주변이 그냥 세용빌리앓는 누나들^_^;; 누나들 신음소리 말고는 그다지 불편함이 없엇당ㅋ 특히 내 오른쪽 녀성분.. 대사 치기도 전에 웃고 우시면 내가 뭐가되나요.... 영화관 스포보다 더 정확하셬ㅋ... 하여간 샤촤 3층에서 보는것 보다 시야각도 좋고 공연장이 굉장히 mini해서 보기는 좋았고. 근데 출연진들이 작아져서;;;;;;;;;; 빌리엘리어트 기대를 하도 해서 그런가. 멀리서 봐서 그런가.. 진호나 지명빌리만 듣고 가서 그런가. 아주 엄청나게 재관람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우웅.. 그냥 ..
-
이글스Eagles 내한공연ordinary/extraordinary 2011. 2. 6. 21:14
eagles!!!!!!!!!!!! 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만 설렌게 아닐거야.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고2때쯤 듣고 지금까지 데스페라도 덕질을 하고 있음. 다른 곡도 좋지만 데스페라도는=3 결국 내 아이디도 desperado. 원래 샤덕이라 준수라던지 시아를 넣는게 맞는거 같은데; 데스페라도만한게 없어서 ㅠ 데스페라도에게 반한건 이 영상을 보고서였다. 고등학교때 꽤나 고생했던 나에게 데스페라도의 가사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다이아몬드 퀸 부분의 가사는 심오하고도 많은 생각을 남기게 하는 것이었다. 알바하면서 만난 분도 이글스 곡 중에 데스페라도를 가장 좋아한다고 해서 둘이 얘기를 좀 나눴는데 그분도 다이아몬드 퀸 부분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그게 친구를 위한 말..
-
기쿠치병ordinary 2011. 2. 6. 12:37
몇달 전 걸린 기쿠치씨병. 기쿠치병이라고 하기도 하고 기구치 병 혹은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임파선염)이라고 하기도 하는 이 괴상한 병은 1972년 일본인 의사 기쿠치가 최초로 보고하여 붙은 병명일 뿐이다.... 기쿠치씨가 걸려서 붙여진게 아님ㅋ 이 병은 주로 30살 이하의 젊은 동양인에게 주로 발병하고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흔히 걸린다는데 주로 무리하거나 과로한 사람들에게 걸린다고. 나의 경우는 30살 이하가 맞고, 동양인이며, 여자고, 무리하고 과로하긴 했다..... 처음엔 목 오른편으로 임파선이 부어서 깜짝 놀랬다. 자기 전에는 멀쩡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눈에 띄게 부어서 살찐줄 알았다; 병원에 가보니 임파선이 부은거라고 좀 쉬면 괜찮다고 해서; 그냥 학교도 가고 알바도 갔는데 갑자기 느껴질정도로 머..